호텔가, 5월엔 어린이가 VIP ①그랜드 하얏트 인천

소중한 내 아이에게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은 세상 모든 부모가 같을 것이다.

5일 '어린이날'은 그간 이런 저런 일로 바빴던 부모가 모처럼 자녀에게 그런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할 기회다.

마침, 올해는 3일 연휴가 만들어져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호텔가에서도 대목을 놓칠세라 저마다 특별한 어린이날 상품을 마련해 VIP 모시기에 나섰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3~6일 '플라이 판타지 패키지'(Fly Fantasy PKG)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객실에서 1박하면서 다양한 놀이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퍼포먼스 놀이를 이용해 어린이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아동 창의 융합 연구소 빅블러라운지와 협업한 '키즈 라운지'가 중심이다.

키즈 라운지는 테마 퍼포먼스로 하루에 1개국씩 나흘에 걸쳐 4개국 문화를 체험(어린이 1인 무료·1인 추가 시 별도 비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자녀가 키즈 라운지에서 체험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페어런츠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다.

갖가지 물놀이 기구가 가득한 '스플래시 존'과 '어린이 수영장' 등 따뜻하고 안전한 3개 실내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가능하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마친 뒤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어줄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도 입장 가능하다.

조식은 객실 최대 등록 인원(성인 2·어린이 2인)까지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선착순 50실 한정으로 빅블러라운지와 함께 제작한 '여행 가방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호텔이 있는 영종도에는 을왕리, 왕산, 무의도 하나개 등 여러 해수욕장이 자리한다. 마시안 해변에서는 갯벌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해양 탐방로, 집라인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시설도 있다.

이들 모두 차로 15~3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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