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나이 40은 선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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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맞은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41)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너란 개념'으로 복귀하며 그 소감을 밝혔다.
해서웨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하며 '40대를 맞아 중년의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내가 이정표로 여기는 다른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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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너란 개념’ 2일 프라임 비디오서 공개
해서웨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하며 ‘40대를 맞아 중년의 나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내가 이정표로 여기는 다른 많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내가 술을 마시지 않은 지 5년이 되었는데 이것은 나에게 하나의 이정표”라며 “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앤 해서웨이의 신작 ‘너란 개념’은 프라임 비디오에서 2일 공개된다. 40세 이혼녀이자 싱글맘인 솔렌 마르샹이 인기 절정의 보이밴드 ‘어거스트 문’의 24세 리드 싱어 헤이스 캠벨과 갑작스러운 로맨스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NYT는 “이 영화는 한 여성이 사회적 기대를 물리치면서 크나큰 슬픔을 겪는 이야기”라며 “해서웨이 본인도 이 같은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해서웨이는 10여년 전 온라인 상에서 비호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그의 수상 연설이 “지나치게 꾸며졌고, 감정적이며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한 느낌”이라는 이유에서다.
당시 온라인 상에서는 ‘해서웨이가 싫다’(Hathahate)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해서웨이는 “그 때 이후로 여배우이자 연예인이자 한 명의 인간이기도 한 나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기대를 흘려보내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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