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센터, BNK경남은행 등과 창업기업 발굴 등 맞손

유망 예비창업자·창업기업 발굴 육성 지원 협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9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BNK경남은행, BNK벤처투자, ㈜경남벤처투자와 '2024년 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남창조경제혁센선터 이동형 센터장, BNK경남은행 박상호 상무, BNK벤처투자 정윤만 전무,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이사가 참석해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남권 지역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투자사를 유치해 성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은 경남은행 인큐베이팅 사무공간 입주와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하여 창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창업 인프라뿐만 아니라 BNK경남은행, BNK벤처투자, 경남벤처투자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자금과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금융기관과 벤처투자기관이 협업하여 선순환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BNK경남은행과 지난 2020년도부터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여 창업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다양한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 결과, ㈜미스터아빠, ㈜에이블소프트 등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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