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패스→음바페 골' 그리는 PSG, 도르트문트는 당하지 않을 자신감 100%

이성필 기자 2024. 5. 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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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상을 밟는 것이 소원인 파리 생제르맹.

상대는 도깨비 팀 도르트문트, 양팀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까지 총 6번 만났고 2승3무1패로 파리가 조금 앞섰을 뿐입니다.

전력 차는 크지 않다는 평가, 그나마 골잡이 음바페를 보유한 파리가 조금은 우세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파리는 누가 나서도 도르트문트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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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와 이강인(왼쪽부터).
▲ 이강인은 데뷔 시즌에 정상을 밟아 우승 포스터 한 축을 장식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에서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한국인 최초 1군 입단에 성공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직전 프랑스 슈퍼컵 우승과 MOM을 차지해 우승의 맛을 봤다. 이제 남은 대회는 쿠프드프랑스(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다.  파리 생제르맹이 로리앙 원정에서 4-1로 이기며 조기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이후 강등권 르아르브에 이겼다면 더 빨리 트로피를 확보할 수 있었는데 예기치 못한 3-3 무승부를 하게 됐다. 르 아브르에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조기 우승 판도는 AS모나코 승·패에 달렸었다. AS모나코는 전반 1분 만에 위삼 벤예데르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연달아 실점하며 올랭피크 리옹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결과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이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조기 우승 확정 이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념했다. 1996년부터 정상을 밟았던 이들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세 시즌 연속 프랑스 리그앙 정복에 성공했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 2차전 합계 5-4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연합뉴스/EPA/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김민수 영상 기자] 유럽 정상을 밟는 것이 소원인 파리 생제르맹.

일찌감치 프랑스 리그앙 우승을 확정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집중할 힘을 비축했습니다.

상대는 도깨비 팀 도르트문트, 양팀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까지 총 6번 만났고 2승3무1패로 파리가 조금 앞섰을 뿐입니다.

전력 차는 크지 않다는 평가, 그나마 골잡이 음바페를 보유한 파리가 조금은 우세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파리는 누가 나서도 도르트문트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합니다.

공격진만 보더라도 음바페를 중심으로 하무스, 콜로 무아니, 바르콜라, 아센시오, 뎀벨레까지 화려합니다.

이강인 역시 이적 첫 시즌 분명한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골의 기점이나 도우미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자로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선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직전 르 아브르와의 리그 경기에 교체로 나서 하무스의 극장골에 예리한 크로스로 도움을 해내며 충분히 능력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다수 부상자 발생으로 고민입니다. 수비의 핵 후멜스가 정강이를 다쳐 출전이 어려워 보이고 말렌과 할러 역시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합니다.

필크루크와 산초의 결정력에 기대야 하지만, 이 역시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양팀은 올 시즌 조별리그에서 만난 기억이 있습니다. 파리가 홈에서 2-0으로 이겼고 원정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성격이 다른 무대에서 어떤 경기 내용이 나올지, 우리 시각으로 2일 오전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OTT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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