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고창에서 신나게 놀자”…행사, 체험 풍성

4일 고창과학체험마당, 5일 어린이날 놀GO! 웃GO!
상하농원, 땅콩심기·공방가이드투어, 가족운동회 등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이 어린이날 연휴(4~6일)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어린이날과 함께하는 2024 고창과학체험마당'이 열린다.

이날 과학·영재·에듀테크·방과후학교·고창영어체험학습센터 등 38여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5일에는 고창청년회의소(대표 김정구)가 주관하는 '고창군 어린이날 놀GO! 웃GO!'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모범 어린이와 민간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행사장 내에 다양한 놀이시설과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가족명랑 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상하농원은 가족과 함께, 청정 자연에서 마음껏 놀고, 즐기고, 배우는 가정의 달 축제를 주제로 4~6일까지 땅콩심기, 공방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9일에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빵 굽는 포포 아저씨’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연은 공연을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이다.

예매는 2일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 전당 홈페이지 및 현장 동시 예매로 진행된다.

심덕섭 군수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들을 마련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지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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