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거창-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홍정명 기자 2024. 5.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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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경남 거창군과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30일 총장 취임식 직후 보직자들과 대학본부에서 경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에게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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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취임식 후 보직자들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지역사회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 동반성장 협력"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왼쪽서 네 번째) 및 보직자들이 지난 30일 총장 취임식을 마친 후 대학본부에서 경남도 김희용(왼쪽서 다섯 번째) 행정국장에게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창원대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이 경남 거창군과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1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박민원 총장은 지난 4월 30일 총장 취임식 직후 보직자들과 대학본부에서 경남도 김희용 행정국장에게 ‘거창군-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 총장과 보직자들은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 추진 등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벨트(GEGI: Gyeongnam higher Education Grand Integration belt) 구축 비전을 담은 글로컬대학 혁신계획서를 제출하여 지난 4월 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거창군·남해군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모든 분야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이끌어가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용 행정국장은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보직자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지역이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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