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계획 수립

김윤림 기자 2024. 5. 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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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모두 多(다)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및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예방 등을 위해 4대 분야 총 31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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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모두 多(다) 행복한 복지도시 영등포’ 실현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화 및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예방 등을 위해 4대 분야 총 31개 세부 과제를 구체화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동 기능 확대 △선제적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지원 △동 단위 위기가구 발굴 △지역공동체 내 유관기관 연계 및 협력 등 4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31개의 중점 과제들이 담겨 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의 복지 상담 기능을 강화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인프라 구축 및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내·외부 전문 교육을 마련해 필수 이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구 자체 특화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신규 사업 및 변경 사항들을 모두 정리해 반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 서비스 안내’ 책자를 2200부 제작해 구민들이 생애 주기 및 복지 대상자별 각종 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또 복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민·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영등포형 복지 공동체’ 구축을 한층 강화하고, 관내 18개 동별로 계획을 구체화해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모금된 ‘영등포 사랑 성금’을 활용해 중장년 치과치료비, 영등포형 이사비 지원 등의 신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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