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문학상 소설가 김탁환·시인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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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작에 소설가 김탁환(56·사진)의 '사랑과 혁명 1·2·3'이 선정됐다.
30일 심사위원단은 "초기 신앙인들의 삶을 탁월한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재 우리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잘 반영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작인 '사랑과 혁명'은 김 작가가 지난해 출간한 대하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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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작에 소설가 김탁환(56·사진)의 ‘사랑과 혁명 1·2·3’이 선정됐다. 30일 심사위원단은 “초기 신앙인들의 삶을 탁월한 문학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현재 우리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잘 반영한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수상작인 ‘사랑과 혁명’은 김 작가가 지난해 출간한 대하소설이다. 1827년 곡성에서 일어난 정해박해를 소재로 해 조선의 천주교 탄압에 맞서거나 때론 살기 위해 신을 등졌던 이름 없는 조선 천주교도들의 사랑과 믿음, 희망을 그렸다.
김 작가는 첫 역사소설 ‘불멸의 이순신’을 시작으로 ‘나, 황진이’ ‘허균, 최후의 19일’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소설을 집필했다. 작품상 수상작으로는 김재홍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가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신재우 기자 shin2ro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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