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와 정조가 꿈꾸던 국가 개혁의 방향은…2일 학술회의

김예나 2024. 5. 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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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재위 1724∼1776)와 정조(재위 1776∼1800) 시기에 국가 운영을 혁신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어떠했는지 짚고 정치 사상적 배경을 조명하는 자리다.

위원회 관계자는 "영조와 정조대의 국가 운영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탕평 정치기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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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즉위 300주년 기념전 '탕탕평평' 지난해 12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영조 즉위 300주년 기념 특별전 '탕탕평평(蕩蕩平平)-글과 그림의 힘' 언론공개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사편찬위원회는 2일 '영·정조대의 국가 운영론 : '민사국계(民事國計)'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조선 영조(재위 1724∼1776)와 정조(재위 1776∼1800) 시기에 국가 운영을 혁신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이 어떠했는지 짚고 정치 사상적 배경을 조명하는 자리다.

관리 선발과 평가, 정전(井田) 제도 등 당대 제도 개혁에 관한 논의 등을 살펴본다.

붕당정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국왕이 주도하는 탕평 정치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황극'(皇極·편파가 없는 곧고 바른길이라는 뜻) 개념과 사상적 맥락 등도 논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영조와 정조대의 국가 운영론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통해 탕평 정치기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안내 [국사편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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