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인사불성인 제자, 몸 더듬은 대학 교수 결국..

김소연 기자 2024. 5. 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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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제자의 몸을 더듬은 대학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전날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인천 소재 대학교 겸임교수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23일 오전 2시쯤 김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제자인 여성 B 씨의 몸을 여러 차례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측은 A 씨에 대한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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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뉴스1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제자의 몸을 더듬은 대학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전날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인천 소재 대학교 겸임교수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23일 오전 2시쯤 김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신의 제자인 여성 B 씨의 몸을 여러 차례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경찰에 A 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취해 의식을 잃었고, A 씨 작업실인 오피스텔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씨는 A 씨의 강의를 수강했던 졸업생이다.

대학 측은 A 씨가 대학에서 강의를 하지 못하도록 배제 조치를 내렸으며 계약해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A 씨에 대한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 결정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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