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한 골목길로 가는 5월…서울시, 대표 상권 7곳서 시민축제 열려

임태균 기자 2024. 5. 1. 1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알록달록 꽃피는 골목길이 다양한 봄맞이 행사로 활기를 되찾는다.

1일 서울시는 양재천길‧하늘길‧공릉숲길 등 서울을 대표하는 7개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에서 오는 5월 한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은 ▲양재천길(서초구) ▲하늘길(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로컬브랜드 상권 7곳 봄맞이 행사. 서울시

서울의 알록달록 꽃피는 골목길이 다양한 봄맞이 행사로 활기를 되찾는다.

1일 서울시는 양재천길‧하늘길‧공릉숲길 등 서울을 대표하는 7개 로컬브랜드 골목상권에서 오는 5월 한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컬브랜드 상권 7곳은 ▲양재천길(서초구) ▲하늘길(마포구) ▲장충단길(중구) ▲선유로운(영등포구) ▲오류버들(구로구) ▲용마루길(용산구) ▲경춘선 공릉숲길(노원구) 등이다.

먼저 남산 인근의 역사적 명소 장충단길에서는 23~24일 이틀간 ‘히스토리컬 장충단길 플레이 그라운드’가 열린다. 남소영광장과 상권 일대에서 원데이 클래스, 추억의 놀이 체험, 상권 투어 등 가족 단위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MZ세대의 핫플레이스 하늘길에서는 4일 ‘하늘길 어린이퍼레이드’가 예정됐고, 북적이는 경춘선 공릉숲길에서는 11일 ‘커피 포레스트’ 커피축제가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양재천길에서 아트&문화 프로그램 ‘양재아트 살롱’이 운영되며,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31일부터 이틀간 ‘2024 선유로운 봄축제’가 개최된다.

오류버들에서는 17일부터 내년 10월까지 구로구 지역자원과 연계한 '버들 나들이' 테마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골목상권에서 꽃망울을 터트릴 예정”이라며 “지역 상권과 시민이 하나되어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활기찬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