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함, 첫 시험 항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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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첫 시험 항해에 나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푸젠함은 현지 시각 오늘 오전 8시쯤 상하이 장난 조선소를 떠났습니다.
푸젠함은 중국이 자체 설계해 건조한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으로 배수량은 8만여t입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분쟁이 발생할 경우 푸젠함이 타이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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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이 첫 시험 항해에 나섰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푸젠함은 현지 시각 오늘 오전 8시쯤 상하이 장난 조선소를 떠났습니다.
이에 앞서 조선소가 있는 양쯔강 하구에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군사 활동을 이유로 선박에 대한 해상 교통 통제 조치가 내려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시험 항해를 통해 주로 항모의 추진력과 전기 시스템의 신뢰성 및 안정성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푸젠함은 지난 2022년 6월 진수 이후 동력 테스트를 포함한 계류 상태 테스트를 진행해왔습니다.
푸젠함은 중국이 자체 설계해 건조한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으로 배수량은 8만여t입니다.
기존 랴오닝함과 산둥함의 스키점프대 방식 함재기 이륙 방식이 아닌 전자기 캐터펄트(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사출기)를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양안(兩岸·중국과 타이완) 분쟁이 발생할 경우 푸젠함이 타이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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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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