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게 사는 행복'…예산군, 슬로시티 재인증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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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은 하반기로 예정된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 지역만이 가진 전통, 문화, 생태자원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재인증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슬로시티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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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예산군은 하반기로 예정된 슬로시티 재인증 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예산군은 2009년 9월 4일 국내 6번째, 세계 121번째 슬로시티로 인증됐다. 2015년과 2019년에 재인증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슬로시티 지원 조례 제정, 주민위원회 구성, 주민 역량 강화 워크숍, 슬로시티 전통 계승 교육, 짚공예 등 권역별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슬로시티를 활성화해왔다.
특히 지난해 슬로시티에서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지역다움을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인기를 얻었다.
올해도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재인증 평가에 대비해 군은 부서별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72개 평가지표에 대한 컨설팅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슬로시티 시설 및 환경 정비 등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 지역만이 가진 전통, 문화, 생태자원 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재인증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슬로시티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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