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에 "똘똘 뭉치라는 게 민심"

박윤수 yoon@mbc.co.kr 2024. 5.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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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지금은 다양한 목소리보다 단합된 목소리와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총선 압승 이후 민주당이 '이재명 일극체제'로 변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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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지금은 다양한 목소리보다 단합된 목소리와 행동력을 보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 '강성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오늘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총선 압승 이후 민주당이 '이재명 일극체제'로 변모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금은 강력한 리더십을 기초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 위기를 타개해 나가는 책임 있는 야당의 역할이 요구된다"면서 "민주당이 중심이 돼서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고 행동하는 민주당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민심이고 당심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나타났던 '비 이재명계' 의원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다양한 목소리를 넘어 우려스러운 목소리들도 상당히 많았다"면서 "공천 과정과 총선 결과로 상당히 정리가 됐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를 예고한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 박 의원은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협조할 뜻을 밝히면서도 "우선순위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414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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