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핵심 IP 확장… 분위기 반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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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올해 핵심 IP(지식재산권)인 '블레이드 앤 소울(사진)'을 확장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5일 '블레이드 앤 소울' 중국 서비스에 '네오 클래식' 서버를 추가했다.
이런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2'로 중국 시장의 '블레이드 앤 소울' IP 입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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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용자 맞춰 PvP 콘텐츠 준비
엔씨소프트가 올해 핵심 IP(지식재산권)인 '블레이드 앤 소울(사진)'을 확장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5일 '블레이드 앤 소울' 중국 서비스에 '네오 클래식' 서버를 추가했다. '네오 클래식'은 특유의 독창성을 살린 서버로 원작과 차별화되는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했다.
클래식 서버는 중국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텐센트 게임즈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이용자들은 리마스터된 수준 높은 그래픽, 착용 아이템에 따라 달라진 전투 시스템 등을 호평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이용자들은 이 서버를 플레이할 수 없는데 오픈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2'로 중국 시장의 '블레이드 앤 소울' IP 입지를 강화한다. 작년 12월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이미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인 원작의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블레이드 앤 소울2'는 중국 이용자에 맞춰 △던전 플레이 중심 캐릭터 성장 △PC·모바일 지원으로 전투 액션성 강화 △그래픽 개선·최적화 △캐릭터 꾸밈 요소 추가 △투기장, 비무 등 PvP(플레이어대플레이어) 콘텐츠 확장 등을 준비하고 있다.
엔씨는 중국 이해도가 높은 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게임의 판호 발급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더욱 활발하게 협력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블레이드 앤 소울 2'가 중국 시장 진출 발판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된다.
'블레이드 앤 소울' IP 기반 신작도 내놓는다. 올해 출시 예정작 '프로젝트 BSS'은 '블레이드 앤 소울' 세계관을 활용,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재해석한 신작으로 엔씨소프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작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3'에서 시연했으며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용자가 게임 속 60여명의 영웅 중 5명을 선택해 나만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환경과 상황에 맞춰 대응하는 전략적인 팀을 구성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필드 모험, 액션, 수집과 조합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전술 전투 등으로 차별성을 높였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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