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콜롬비아대 캠퍼스 진입… 친팔 학생 시위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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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경찰(NYPD)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점거 중인 컬럼비아대학교 해밀턴 홀 2층에 진입해 여러 명을 연행했다고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경찰청은 학교 측으로부터 캠퍼스 진입을 허가하는 서한을 받은 후 조치를 취했다고 한 경찰 소식통이 CNN에 말했다.
예일대와 브라운대 등 일부 학교는 캠퍼스 내 야영지를 정리했지만 다른 대학교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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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뉴욕경찰(NYPD)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항의하는 학생들이 점거 중인 컬럼비아대학교 해밀턴 홀 2층에 진입해 여러 명을 연행했다고 CNN방송과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경찰청은 학교 측으로부터 캠퍼스 진입을 허가하는 서한을 받은 후 조치를 취했다고 한 경찰 소식통이 CNN에 말했다.
컬럼비아대는 미국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학생 시위의 진원지로 여겨진다. 예일대와 브라운대 등 일부 학교는 캠퍼스 내 야영지를 정리했지만 다른 대학교에서는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 채플힐에서는 수업이 취소되고 학생 수 십명이 구금됐고 플로리다 주립대에서는 최소 5명의 시위자가 체포됐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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