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권효경, 세계청소년휠체어펜싱 에페 개인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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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펜싱 간판스타 권효경 선수가 세계휠체어펜싱협회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권효경 선수가 지난달 21∼2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IWAS 주최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에 성공했다.
세계선수권과 함께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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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휠체어펜싱 간판스타 권효경 선수가 세계휠체어펜싱협회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1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의 권효경 선수가 지난달 21∼28일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IWAS 주최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머쥐며 2연패에 성공했다.
권 선수는 플뢰레와 사브르 종목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과 함께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은 휠체어펜싱 사상 첫 우승이었다.
플뢰레와 사브르 종목에서도 메달을 추가한 권 선수는 두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었다.
이용록 홍성군 장애인체육회장(군수)은 "권 선수가 오는 8월 프랑스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지난해 중국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획득의 감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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