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 고혈압의 날', 낙동강에선 '1530 건강걷기'

윤성철 2024. 5. 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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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정한 날.

여기에 복약지도는 물론, 저명한 심장질환 전문의와의 상담도 마련돼 고혈압 관리,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세계 고혈압의 날' 17일엔 오후 2시 낙동강 삼락생태공원(부산 사상구) 일원에서 '고혈압 예방을 위한 1530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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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고혈압연맹(WHL)이 고혈압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정한 날.

부산의 고혈압 환자는 30세 이상 성인의 29.3%인 66만 5천 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43%(28만 6천 명)는 본인이 고혈압이란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진단과 함께 혈압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이에 부산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레동안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하루 1만 보 이상 7일간 7만 보 이상을 걸으면, 우수걷기자 5인에게는 자동혈압계를 증정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가까운 구군 보건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6일엔 대한고혈압학회와 함께 '너와 내 가족 혈압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도시철도 부산시청역에서 혈압측정, 올바른 가정혈압 측정방법 알아보기, 전문의 상담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복약지도는 물론, 저명한 심장질환 전문의와의 상담도 마련돼 고혈압 관리, 심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세계 고혈압의 날' 17일엔 오후 2시 낙동강 삼락생태공원(부산 사상구) 일원에서 '고혈압 예방을 위한 1530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1530 건강걷기'는 일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활성화하고 건강증진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도모하는 캠페인.

이날 건강정보관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상구 국민체력100, 온종합병원, (재)사랑의장기기증본부, 부산금연지원센터, 구군 보건소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심뇌혈관질환 영양상담, 체력측정, 심리상담, 테이핑 마사지 등의 체험 기회는 물론 혈압예방 관련사업들도 알아볼 수 있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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