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줏대 없이 자본주의에 굴복했다는 소문에... “기호가 뭐가 중요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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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이 과거 지코가 찍었던 광고 인터뷰와 실제 사실에 차이점을 발견해 '자본주의'라고 언급하자 지코가 해명에 나섰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는 '열심히 살자.. 중소돌에서 대기업 레이블 수장돼도 제니 섭외전화 직접 돌리는 지코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나단은 지코에게 "중소돌로 시작해서 대기업 레이블 설립까지 했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중소와 대기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냐"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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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나단은 지코에게 “중소돌로 시작해서 대기업 레이블 설립까지 했다”며 “열심히 살고 있는데 중소와 대기업의 가장 큰 차이점은 뭐냐”고 질문했다. 그는 “자금력 자체가 다르고 주어진 환경과 기회도 (제약이) 적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중소도 아닌 거의 맨땅에서 시작했다”고 회상하기도.
그러나 조나단이 공개한 증거에는 지코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크러쉬가 “너 카스 안 좋아하잖아 우지호(지코의 본명)”라는 댓글이 있었다. 이를 본 지코는 “얘 이랬어요?”라며 배신감을 표하며 “언제 작성한 건가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조나단이 캡처된 사진을 보며 “2시간 전이요”라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코는 본격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그는 “고깃집에 가면 맥주 포스터가 붙어있다”면서 “나도 저기 걸려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나단 역시 “메인의 어떤 증명이다”라고 공감하기도. 이어 지코는 “기호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라고 너스레를 떨며 미소 지었다.
그러나 조나단은 줏대 없음의 절정이 있다며 다른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세대 축제를 가셨다”며 “작년에는 5일 뒤에 고려대 축제를 갔더라”고 공개했다. 당황한 지코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조나단은 “두 탕 뛰느라 바쁜 지코씨”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유발했다.
지코는 지난달 26일 신곡 ‘SPOT!’을 발매했다. 이는 2022년 7월 이후 약 1년9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로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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