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부리축제 연계 전시…이병록 '산업공단의 혈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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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울산쇠부리축제와 연계한 기획전시로 이병록 작가를 초청해 '산업공단의 혈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지역적 특징과 역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전시뿐만 아니라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도 즐겨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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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울산쇠부리축제와 연계한 기획전시로 이병록 작가를 초청해 '산업공단의 혈관'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작가는 울산 출신이다. 전시 기간은 10일부터 12일까지다.
'산업공단의 혈관'은 산업단지 현장의 모습을 작가의 시각으로 표현한 사진전시다.
작가는 차갑고 건조한 회색빛 파이프라인에 색채와 감정을 입혀내 산업단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거대한 화학공단의 풍경에 디지털이 갖는 대칭과 복제라는 형식을 차용해 거대한 형상으로 확장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산업도시 울산의 지역적 특징과 역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전시뿐만 아니라 북구청 광장과 달천철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도 즐겨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쇠부리축제는 울산의 산업 역사와 전통제철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05년 시작돼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축제 장소를 확장해 달천철장과 북구청 광장에서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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