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천동·광운대역 물류부지 등 건축심의 통과

박순원 2024. 5. 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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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2365가구가 들어선다.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도 공동주택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영등포 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는 4개 동(지하 9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18가구(공공 171·분양 647가구)와 판매시설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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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42가구 주거단지 등 공급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강동구 길동 '길동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송파구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에 아파트 2365가구가 들어선다.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도 공동주택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9차 건축위원회에서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길동 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4건이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공공주택 1132가구, 분양주택 6510가구 등 총 7642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우선 지하철 5호선 마천역 인근의 마천3 구역에는 25개 동(지하 5층, 지상 25층) 규모로 공동주택 2364가구(공공 400가구·분양 1964가구)가 들어선다. 서측 인접지구에서 동측 학교 예정지로 보행해 통학할 수 있도록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계획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및 휴게공간을 제공했다. 또 대지를 여러 판으로 나누어 지형의 고저차에 순응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분양주택과 공공주택 간 차별을 두지 않는 소셜믹스(사회혼합)를 적용해 건축계획 가구 배치를 계획했다.

1호선 광운대역 인근의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아파트 8개동(지하 4층, 지상 49층), 3072가구(공공 410·분양 2662가구)와 함께 부대 복리시설이 생긴다. 대지 북측·중앙·남측 주요 동선이 지나는 곳곳에 공공이 활용 가능한 공개공지를 조성했으며, 단지의 규모를 고려해 주동별 부대시설을 별도로 계획해 편의성을 높였다.

강동구 길동 5호선 굽은다리역 인근의 길동삼익파크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 관련해서는 15개 동(지하 3층, 지상 35층)으로 공동주택 1388가구(공공 151·분양 12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세운다. 건축위는 변경 심의를 통해 일조량을 늘릴 수 있도록 단지 내·외부의 배치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영등포 1-1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는 4개 동(지하 9층, 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18가구(공공 171·분양 647가구)와 판매시설이 건립된다.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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