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의대 정원, 내년에는 증원분 50%만 반영…8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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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에 한해 증원분의 50%인 40명을 모집하는 등 모두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내년도에 한해서 증원분의 50%인 40명을 증원 선발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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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내년도에 한해 증원분의 50%인 40명을 모집하는 등 모두 8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국대 의대의 현 정원은 40명이며, 당초 80명 증원을 배정받아 내년부터 선발할 예정이었다.
단국대 관계자는 "단국대 의과대학은 증원 배정된 120명에 대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충남지역 유일의 상급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 갈등 상황을 고려해 의대 교수, 전공의, 학생 등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해 내년도에 한해서 증원분의 50%인 40명을 증원 선발하고, 2026학년도부터는 증원분 100%를 반영해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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