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KBO) 공인구, 2차 수시검사 '무결점' 통과

최대영 2024. 5.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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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에서 모든 검사 기준을 충족하며 무결점으로 합격했다고 KBO가 30일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이번 2차 수시검사는 무작위로 수거한 공 3타(36개)의 샘플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모든 샘플이 검사 합격 기준에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KBO는 변경 전 측정 방식을 사용했을 경우, 2024년 2차 검사에서의 공인구 평균 둘레는 233.4㎜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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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사용될 공인구가 2차 수시검사에서 모든 검사 기준을 충족하며 무결점으로 합격했다고 KBO가 30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산하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용품 시험소에서 스카이라인스포츠 AAK-100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KBO에 따르면, 이번 2차 수시검사는 무작위로 수거한 공 3타(36개)의 샘플에 대해 진행되었으며, 모든 샘플이 검사 합격 기준에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KBO 리그는 올 시즌에도 안정적으로 공인구를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이번 검사에서 공인구의 둘레 측정값이 작아진 현상이 관측되었는데, 이는 측정 방식의 변화 때문으로 밝혀졌다. 

KBO는 “KSPO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측정 방식을 변경함으로써 실제 크기에 더 근접하게 측정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방식은 최대 지름과 최소 지름을 조합해 둘레 크기를 산출하며, 실제 공의 크기를 보다 정확히 반영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올해의 공인구 평균 둘레 값이 234.1㎜에서 231.4㎜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KBO는 변경 전 측정 방식을 사용했을 경우, 2024년 2차 검사에서의 공인구 평균 둘레는 233.4㎜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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