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4 분데스리가 독일 축구 중계 중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 노출로 인한 논란

최대영 2024. 5. 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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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분데스리가 축구 중계 중 독일의 유명 스포츠 채널인 tvN 스포츠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광고판을 통해 한글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매개하는 사이트광고가 게재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방송심의위원회는 국내법상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의 노출이 명백한 불법임을 강조하며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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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분데스리가 축구 중계 중 독일의 유명 스포츠 채널인 tvN 스포츠에서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가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큰 논란이 되었다. 광고판을 통해 한글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매개하는 사이트광고가 게재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여 tvN 스포츠에 '주의'의 법정 제재를 의결했다. CJ ENM 측은 광고 노출에 대해 사전 인지하지 못했으며, 관련 협회를 통해 광고의 중단을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방송심의위원회는 국내법상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의 노출이 명백한 불법임을 강조하며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SBS TV 'SBS 8 뉴스'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인터뷰 자막에서 '러시아 내무장관'으로 잘못 표기한 사실에 대해 '권고'라는 행정 지도를 받았다. 방송 사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처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이번 사건은 방송 중 불법 콘텐츠의 노출과 관련된 엄격한 심의 기준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사례로, 향후 비슷한 사건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검토가 요구된다.

사진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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