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 사전점검 호평

2024. 5.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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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신태양건설 공동 시공 6월 입주 예정
테마공원 조경특화 공원에 가장 높은 호응 보여
주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감 이어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 아파트 단지.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양산)=임순택 기자] 두산건설과 신태양건설이 공동 시공하고 신태양건설 자회사 고향의 봄이 시행해 조기 완판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가 지난달 30일까지 3일간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6월 입주를 위한 막바지 채비에 나섰다.

이번 사전점검에 현장 방문한 입주 예정자들은 우수한 품질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예정자들은 단지내 차별화된 ‘고향의 봄’ 테마공원과 조경특화공원에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탁 트인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에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커뮤니티 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췄기 때문이다. 2개 층으로 나누어진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적용되는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맘스라운지, 카페테리아& 멀티라운지가 들어섰다.

특화 커뮤니티와 조경시설 이외에도 자랑할 만한 입주민 특화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조식서비스 제공이다. 젊은 맞벌이 부부들과 워라벨을 외치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38년 전통의 종합식품기업인 아워홈과의 운영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이 호텔에서나 즐길 수 있는 뷔페식 조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사우나 시설과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이며 조망과 채광이 좋은 피트니스클럽 및 런닝 트렉과 인라인스케이트 트렉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세대내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 라이프를 현실화한 점도 돋보였다.

이 시스템은 휴대폰과 세대 내 음성인식 AI 스피커(별매)와 월패드 등을 통해 내외부에서 가전제품 제어, 각종 전등제어, 주차 위치 알림, 냉난방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할 수 있고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안면·지문·손금으로 개폐 가능한 세대 현관 도어락 등으로 보안과 안전이 강화된 셉테드 최첨단 아파트 시설이다.

세대 내부는 특화 빌트인과 친환경 에코시스템이 적용된 설계로 고급 시트 패널이 적용된 거실 벽면, 거실 대형 아트월, 워크인 드레스룸, 다용도 팬트리, 안방 시스템장, 주방 TV, 부부 욕실, 하이브리드 인덕션, 복합광파오븐, 신발 살균기, LG 스타일러, 주방상판 엔지니어드스톤 등이 기본으로 제공돼 예정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양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민 예정자는 “양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를 위해 어제부터 사전점검을 했고, 저도 어제 사전점검을 한 상태고 단지도 둘러보고 커뮤니티도 둘러보고 주차장도 둘러보고 했는데 저희가 3년 동안 기다려온 보람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아직 사전점검이라 단지나 커뮤니티나 세대 내부에 하자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지만 마무리가 잘 돼서 준공까지 무사히 마쳤으면 하는 게 입주민으로서의 바람”이라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1차’는 지상 2층이 평당(3.3㎡) 778만 원, 지상 29~30층이 평균 900만 원대로 양산·물금 신도시 대비 저렴한데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있어 전세가격으로 내집을 마련 할 수도 있어 높은 청약률에 이어 조기 완판된 1386세대 대단지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이라 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도 허용되는 데다, 향후 일광신도시 아파트만큼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급등할 것이라 예견되면서 한때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됐었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청약 당첨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계약으로 이어졌으며, 조기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큰 관심을 받았었다.

입지적으로 양산 상북면 일대는 현재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산업단지, 대단위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신흥 개발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산시가지 일대 도심지에는 여유부지가 없어 시가지와 가깝고 교통여건이 좋은 상북면이 대체 개발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상북면 소석리 일대 49만㎡ 일대에 5600세대 1만 4000여 명이 입주하는 소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전체 부지의 상당면적을 소유한 동원개발 컨소시움으로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상북면 석계리와 소석리 아파트 단지는 상북면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1.5㎞ 이내에 있어 면 중심지인 석계리 일대에 8000여 세대, 2만여 명의 미니신도시가 5년 내 들어서게 된다.

상북면 인구는 지난해 9월 기준 1만 2381명으로면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세대의 택지단지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소석리 전체 부지 중 단독주택 9000㎡ 공동주택 22만 7000㎡ 등 주거지가 23만 6000㎡고 나머지는 상업용지 1만㎡를 포함해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 용지로 짜였다.

사업자 측은 곧 양산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하고 2500여억 원을 들여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태양건설과 두산건설이 2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진행 중인 석계리는 소석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오는 6월 입주 예정이며 2차 1155세대도 조만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천성산국민체육센터와 천성산 체육공원 천성산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기반시설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주민들은 상·하북 종합복지관과 체육시설을 성황리에 이용 중이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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