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규모' 세종시 대평 수소충전소, 4일부터 운영

송승화 기자 2024. 5. 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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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초의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부권 최대 용량의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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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버스 270대 충전으로 탄소중립 실천 기대
[세종=뉴시스] 세종대평 수소충전소 전경.(사진=세종시).2024.05.01.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 최초의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가 오는 4일부터 대평동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42억, 시비 13억 5000만원, 민간 38억 등 총 93억 5000만원원을 들여 1500㎡ 부지에 건축면적 596.41㎡ 규모로 조성됐다.

처리 용량은 수소버스 약 270대를 하루에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승용차용 충전소의 12배 용량에 달하는 중부권 최대 용량이다.

특히 대평 수소충전소는 하루 300여 대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지역 내 안정적인 수소 상용차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버스는 현재 11대가 출고돼 시범운영 중이며 5월 말까지 34대를 추가해 총 45대의 수소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한글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훈민정음 해례본 문양으로 디자인된 수소버스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중부권 최대 용량의 대평 상용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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