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1조 4800억" 바르셀로나, 2007년생 초신성 CB 놓칠 수 없다!

가동민 기자 2024. 5. 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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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파우 쿠바르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쿠바르시는 다음 주 중으로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10억 유로(약 1조 4,8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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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바르셀로나가 파우 쿠바르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쿠바르시는 다음 주 중으로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10억 유로(약 1조 4,8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이미 쿠바르시의 에이전트와 조건 협상을 마쳤고 계약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연봉은 인상될 것이며 쿠바르시는 바르셀로나의 현재와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07년생인 쿠바르시는 라민 야말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쿠바르시는 어린 나이임에도 184cm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췄다. 센터백 치고 큰 키는 아니지만 아직 성장기인 것을 감안한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보완될 것으로 보인다. 쿠바르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답게 발밑이 좋아 현대 축구에 적합한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시즌 초반 로날드 아라우호, 이니고 마르티네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에 공백이 생겼고 바르셀로나는 쿠바르시를 콜업했다. 쿠바르시는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계속해서 경기에 나오고 있다.

17세인 쿠바르시는 벌써 많은 경험을 했다.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모든 대회에서 30경기를 소화했다. UCL에선 8강 무대를 밟으며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대회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새로운 시작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시즌을 끝나고 떠나기로 했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잔류를 선언했고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으로 사비 감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에 이번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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