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축제’, 월드케이팝센터에서 무료공연·야장포차·남산야경 즐긴다

강석봉 기자 2024. 5. 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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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드케이팝센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나들이 계획하는 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서울을 비롯한 서울 근교 대부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린이날 연휴에 가족과 대학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곳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의 중심, 서울남산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중구 월드케이팝센터(장충단로 72) 공연장과 대형 주차장에서 양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K팝 교육의 메카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와 사단법인 별똥별스타도네이션, 지니ENM이 공동 주최ㆍ주관하고 세계어린이태권도연맹, 재외동포협력센터, 코익스, 마이원픽, 링티, 두허브, 크리에이티브국제미협, 취업뽀개기 커뮤니티, 한중지역경제협회 등이 후원으로 나선다.

이틀간 열리는 공연으로 대학교 동아리 밴드팀과 동호회 버스킹, 시니어 모델팀 등 약 30개팀의 공연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포차와 푸드트럭 등 주류와 야장 푸드 먹거리와 다양한 놀이기구와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게임존(사격, 다트, 뽑기, 금붕어 잡기 등)과 놀이기구(회전그네, 다람쥐통, 미니 바이킹, 에어바운스, 워터롤 등), 체험부스(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타로 등) 등이 있다.

축제장소인 월드케이팝센터의 맞은편에는 국립극장 인근에는 남산타워와 남산케이블카, 명동과 이태원 등 많은 서울 명소이 밀집돼 있어 외국인 등 관광객의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주최사 월드케이팝센터는 “중구민과 내국인, 외국인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며, 모두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서울과 남산을 대표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많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주차장 외 넓은 실내공연장 등 실내공간이 있어 우천시에도 축소된 형태로 정상적인 축제 운영과 공연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포차와 놀이기구 등 서울남산축제 운영부스 오픈시간은 5월 5~6일 각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종일 운영되며, 밴드와 보컬, 댄스, 힙합, 패션쇼 등 공연은 양일 각각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저녁은 남산타워 포차 분위기로 가족뿐 아니라 연인들에게 인기있는 핫스팟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장’, ‘남산뷰’ ‘남산포차’ ‘K-POP 축제’ 등 핫 키워드와 함께 이번 축제가 서울 관광 명소를 찾는 많은 이들이게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사진제공|월드케이팝센터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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