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공감과 소통의 시정 펼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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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달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첫 '정담토크' 행사가 성료했다.
이번 '정담토크'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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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달 3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첫 ‘정담토크’ 행사가 성료했다.
이번 ‘정담토크’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에는 45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 TV’ 방종임 대표가 ‘변화하는 입시에 당황하지 않고 준비하는 법’을 주제로 포천시 중·고등학교 학생 부모를 위한 진학 가이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백영현 시장이 ‘포천시 교육시책의 모든 것’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3부에서는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지원사업’을 주제로 참석한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담토크’ 현장에는 김재진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등 공교육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포천시의 교육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각 학교의 분위기를 전하고 자녀 입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백영현 시장은 “긴축재정에도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오늘 행사가 학부모들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영현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해 최종 예산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 1인당 1278만원의 교육보조금을 지원했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위에 해당하며 포천시가 교육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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