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배 폭등한 슈퍼 마이크로 실적 미달, 시간외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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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주가가 3배 이상 폭등해 엔비디아보다 더욱 잘 나갔던 인공지능(AI) 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가 실적 미달로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슈퍼 마이크로는 시간외거래에서 12.09% 폭락한 75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슈퍼 마이크로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서 폭락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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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올 들어 주가가 3배 이상 폭등해 엔비디아보다 더욱 잘 나갔던 인공지능(AI) 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가 실적 미달로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폭락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슈퍼 마이크로는 시간외거래에서 12.09% 폭락한 755.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3.54% 급락, 마감했었다.
슈퍼 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 업체로 최근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자체 AI 건설에 나섬에 따라 매출이 급증하는 등 월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AI 업체 중 하나다. 지난 3월 18일 S&P500 종목에 편입되기도 했다.
그런 슈퍼 마이크로가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서 폭락하고 있는 것.
이는 AI 경쟁이 가열되면서 매출이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슈퍼 마이크로는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매출이 38억5000만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8억6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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