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곽동연 "이주빈과의 호흡? 전 195점 줄래요"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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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의 배우 곽동연이 이주빈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곽동연은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모 카페에서 진행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주빈과의 케미를 전했다.
극 중 곽동연은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을 연기했다.
앞서 곽동연과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주빈은 곽동연과의 호흡에 대해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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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눈물의 여왕'의 배우 곽동연이 이주빈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곽동연은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모 카페에서 진행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 인터뷰에서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주빈과의 케미를 전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곽동연은 홍해인의 동생 홍수철을 연기했다.
앞서 곽동연과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주빈은 곽동연과의 호흡에 대해 "100점 만점에 95점"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설명하자 그는 "그렇다면 저는 195점을 주며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동연은 "정말 좋은 분이다"라며 "첫 아이스브레이킹 하는 대화를 할 때 위스키를 즐겨마신다고 했더니 되게 좋은 위스키를 선물로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좋은 위스키였다"라며 "굉장히 '좋은 누나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연기에 대해 조금 안 풀리고 고민이 생기면 골머리를 앓는 타입이다"라며 "그럴 때마다 파트너가 같이 심각해졌다면 표류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빈 배우는 직선적으로 올곧게 텐션을 유지하며 명쾌하게 길을 알고 가는 타입의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블리츠웨이스튜디오]
곽동연 |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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