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4∼6일 머드엑스포광장서 열린다

김낙희 기자 2024. 5. 1.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인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 페스티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후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침체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1회 모터 페스티벌을 열었다.

오는 4∼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모터 페스티벌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 토요타 GR,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참가
어린이날 행사 연계 축하공연·불꽃쇼 등 행사 다채
지난해 열린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모습. (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인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하 모터 페스티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그만큼 전국의 모터스포츠 동호회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느는 추세다.

1일 시에 따르면 모터 페스티벌은 2020년 대천해수욕장에서 튜닝산업 메카 도시 이미지 선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침체한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1회 모터 페스티벌을 열었다. 당시 튜닝카 전시 위주로 진행됐음에도 5만 명의 관람객이 모터 페스티벌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제2회 모터 페스티벌에는 도비 5억 원 포함해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됐다. 전년보다 전시 차량도 늘었고 야간 공연도 추가했다. 튜닝카와 2륜 바이크 600여 대를 전시했고 짐카나와 드리프트 상위 2개 클래스의 선수들을 초청해 시범을 보였다. 그 결과 관람객은 9만 명으로 늘었다.

오는 4∼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모터 페스티벌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2회 진행된 기본 프로그램에 더해 완성차 업체 토요타 GR,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등도 참가한다. 아울러 축하공연, 불꽃쇼도 제공된다.

시는 여기에 △캠핑 트레일러 전시와 캠핑 공간 제공 △어린이날 행사 연계 △대천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 등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모터 페스티벌을 즐기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보령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고, 싱싱한 해산물, 먹거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