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비 내리는 노동절…낮 최고 16~25도[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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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인 5월1일 수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 경상권을 중심으론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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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14도, 낮 최고 16~25도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보통' 수준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노동절인 5월1일 수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전라, 경상권을 중심으론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며 "전라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전국은 구름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전라동부와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광주·전남내륙엔 5~10㎜, 전북남부내륙엔 5㎜ 내외의 소나기가 오겠다.
그 외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내외 ▲강원산지, 강원동해안, 전남동부, 전북동부, 충북남부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3도, 최고기온 19~24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내일까지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오전까지 강원산지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경남권해안을 중심으론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도 바람이 초속 10~16m 내외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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