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진주∼수서 경전선 더 늘려야”

도영진 기자 2024. 5. 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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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국토교통부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경남 진주와 수서를 오가는 경전선 운행 증편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창원시는 인구 밀집 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4회뿐이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 명대의 울산시에 49회 운행하는 횟수와 비교해도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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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SR에 8편으로 증편 건의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국토교통부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에 경남 진주와 수서를 오가는 경전선 운행 증편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의 철도 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취지다.

창원상의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경전선 4편의 차량을 8편으로 증편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난해 9월 개통한 경전선의 경우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김해 진영역, 밀양역을 경유해 서울 수서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창원상의는 “창원시는 인구 밀집 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4회뿐이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 명대의 울산시에 49회 운행하는 횟수와 비교해도 11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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