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해도 힐링…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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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공중보행로인 '푸른길 브릿지'를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른길 브릿지는 총길이 350m로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잇는다.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버스킹, 아나바다 장터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가 백운광장 앞에서 끊긴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이어 백운광장 일대를 찾는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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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브릿지는 총길이 350m로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잇는다. 이를 통해 남구청사 2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사업비 107억9000만 원이 투입돼 2020년부터 4년간 공사해 완공됐다. 장애인 등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강기가 설치됐다.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버스킹, 아나바다 장터 등 각종 행사가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푸른길 브릿지 주변에는 디지털 갤러리로 시민의 이목을 사로잡은 미디어월, 오감만족 즐거움이 있는 스트리트 푸드존이 자리하고 있다.
남구는 푸른길 브릿지가 백운광장 앞에서 끊긴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이어 백운광장 일대를 찾는 유동 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소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인근에는 차량 158대를 수용하는 대형 공영주차장,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백운광장은 에너지밸리, 송암산업단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끄는 3대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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