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주택시장 찬바람

정우진 2024. 5.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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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인상,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우려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3월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63가구로 전년 동기(4874가구)대비 2311가구(-47.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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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반토막·악성 미분양 제자리

공사비 인상,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우려 등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가 1년 전과 비교해 절반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의 ‘2024년 3월 주택 통계 발표’를 보면, 올해 1분기 강원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563가구로 전년 동기(4874가구)대비 2311가구(-47.4%) 감소했다. 3월 기준(969가구)으로도 1000가구를 넘지 못하며 같은 기간 1523가구(-61.1%), 절반 이상 줄었다. PF 위기론도 여전한 상황이어서 강원지역 주택 경기 회복은 더욱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인허가 뿐만 아니라 미분양 주택 해소도 원활하지 못하다. 지난달 강원지역 미분양 주택은 3748가구로 전월(3814가구)대비 66가구(-1.7%) 줄었으나 여전히 많은 물량이 몰려 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558가구로 전월 대비 30가구(-5.1%), 소폭 감소했으나 500가구대에서 머물고 있다. 특히 강릉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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