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인도적 지원·재난구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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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양양 기사문 일대에서 '2024년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1함대사령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 주한 해군사령부(CNFK) 공병참모부 등 한미 해군 장병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김희석(대령) 59기동건설전대장은 "한미 장병이 연합해 주어진 여건 안에서 신속하게 시설 등 복구를 통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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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지원·도로 유실사면 보강
한·미 해군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양양 기사문 일대에서 ‘2024년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해군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1함대사령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 주한 해군사령부(CNFK) 공병참모부 등 한미 해군 장병 총 50여 명이 참가했다. 중형굴삭기를 비롯한 건설·기동 관련 장비 18종 29대도 투입됐다.
인도적 지원(HA)팀은 훈련 기간 양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이진혁 옹의 부인인 윤춘애(88) 여사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새단장했다. 재난구호(DR)팀은 108전대 부대 건물, 도로와 민간구역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수가 필요한 유실사면을 보강하고 부대 인근 민간 도로에 배수로를 신설한 뒤 콘크리트를 재포장했다. 1함대 의무요원들은 29일 부대 인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맥박·혈압측정, 치매검사 등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희석(대령) 59기동건설전대장은 “한미 장병이 연합해 주어진 여건 안에서 신속하게 시설 등 복구를 통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진(소령) 1함대 의무대장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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