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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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신(33·대만)이 4월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4 K리그1 10라운드 수원FC 홈경기 FC서울전을 통해 한국프로축구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선리신은 대만 인기 치어리더로서 2023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및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공식 킥오프에 2차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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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리신(33·대만)이 4월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4 K리그1 10라운드 수원FC 홈경기 FC서울전을 통해 한국프로축구 치어리더로 데뷔했다.
대만 치어리더가 대한민국 스포츠에 입성한 첫 사례다. 수원FC 소속으로는 중국어 닉네임 좡좡(壯壯)과 발음이 비슷한 ‘짱짱’으로 활동한다.
현지 인터넷 뉴스채널 ‘중톈신원타이’는 “치어리딩 여신 좡좡이 대만 출신 최초로 한국에 진출한다. K리그1 수원FC에 입단하며 야구와 농구에 이어 축구까지 구기 종목 삼박자를 고루 갖추게 됐다”고 보도했다.
라쿠텐 몽키스 응원단장을 맡은 것은 CPBL 구단 지원 파트 최초의 여자 팀장으로 화제가 됐다. 삼성전자 휴대전화 갤럭시 S9 대만 홍보 및 대만-대한민국 교류협회 행사 등 한국과 인연이 전부터 없지 않았다.
음료 제조업체 및 통신회사 홍보대사 위촉이나 편의점 ‘훼미리마트’ 광고 출연 역시 현지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선리신은 2013년 TV 버라이어티 토크쇼 보조 진행자, 2017~2019년 온라인 프로그램 MC, 2019년 인터넷 드라마 출연으로 끼를 발휘하기도 했다.
2017년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만 야구대표팀 응원곡을 부른데 이어 2022년에는 정식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로도 ‘좡좡’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
선리신은 대만 인기 치어리더로서 2023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및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홈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MLB) 공식 킥오프에 2차례 참가했다.
한국 활동명: 짱짱
▲ 야구
CPBL 라쿠텐 몽키스 응원단장
CPBL 최초 여자 지원팀장
WBC 대만대표팀 응원곡
MLB 킥오프
▲ 농구
▲ 프로모션
대만-대한민국 교류협회 행사
편의점 ‘훼미리마트’ 대만 광고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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