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계 당선인 20여명, 29일 문재인 사저 방문…당선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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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당선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찾아갔던 것으로 30일 뒤늦게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 출신 당선인 20여 명이 전날(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총선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에게 당선인사를 하기 위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 친문계 당선인은 "문 대통령께 당선 인사를 드리러 간 자리였고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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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당선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을 찾아갔던 것으로 30일 뒤늦게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 출신 당선인 20여 명이 전날(29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다. 총선 이후 처음으로, 문 대통령에게 당선인사를 하기 위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수 친문계 당선인들은 이번 방문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 친문계 당선인은 "문 대통령께 당선 인사를 드리러 간 자리였고 특별한 얘기는 없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당선인도 "일정 등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했다.
앞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15일 당선인들과 함께 문 대통령을 찾았다. 당시 문 대통령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정권 심판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고 축하 인사를 하기도 했다.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회도 지난 23일 문 대통령을 방문했다.
한편, 같은날 22대 국회에서 대거 원내로 진입하는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성향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총선 평가 간담회를 하며 세를 과시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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