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친환경 도시 만들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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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가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본격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수소충전소 시범운영 시작과 함께 삼정동 일대 근로자 휴게공간 조성 및 관내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금까지 모두 534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 차량 3000대 이상을 대체시키고자 한다.
시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 관리방안 수립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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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동 일대 자연친화 공간 조성
경기 부천시가 친환경 도시 만들기를 본격화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수소충전소 시범운영 시작과 함께 삼정동 일대 근로자 휴게공간 조성 및 관내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012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 중이다. 지금까지 모두 5349대를 보급했으며 올해 버스·택시 같은 대중교통 차량 3000대 이상을 대체시키고자 한다. 전기차 이용 시민에게는 공영주차장 30개소 내 충전기 85기를 설치해 편리함을 더한다.
7월 춘의동에 1일 100대까지 보충하는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완충 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을 지닌다. 수송 부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차원에서 국가 경쟁력이 높은 수소차 보급을 확대 중인 정부의 기조에 발맞춘다.
녹지 비율이 적은 삼정동에는 현지 근로자와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 공간을 둔다. 지난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다. 완충녹지에 흙 맨발 길과 그늘 퍼걸러 등 편의시설로 꾸며진 ‘들숨날숨 맨발 산책로’를 만든다. 석재, 목재 등의 재료를 날것으로 노출시키는 게 특징이다.
시는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계획적 관리방안 수립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삼정동·내동·도당동·오정동·춘의동 일원 3.54㎢ 범위를 포함한다. 이들 대상지는 그간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입주하면서 여러 인프라 부족과 더불어 건물 노후화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경쟁력 회복, 환경개선, 고도화 방안 등으로 도심형 재생을 고민한다.
부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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