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코로나19 내일부터 ‘관심’ 하향…병원 마스크 의무 해제 외

KBS 지역국 2024. 4.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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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에서도 코로나 19 위기단계가 내일(1일)부터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내려갑니다.

이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전환돼,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의무도 권고로 전환됩니다.

창원 국가산단에 ‘로봇 활용’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

경상남도가 정부의 'SMR, 소형모듈원전 로봇 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2028년까지 창원 성산구 남지동 창원 국가산단 확장구역에는 국비 등 323억 원을 투입해 SMR 로봇 활용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합니다.

제작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원전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김해 ‘생명 지킴이단’ 발대식 열려…“생명존중 문화”

김해시가 오늘(30일)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 지킴이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김해 19개 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통장단으로 구성된 생명 지킴이단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 생명존중 캠페인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문 전 대통령에 막말’ 윤영석 당선인 고발

더불어민주당 경남 당원 39명이 22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막말을 한 혐의로 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구 윤영석 당선인을 울산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윤 당선인이 지난(4월) 7일, 국민의힘 양산 갑 후보로 선거운동을 하며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막말과 협박을 하고, 인근 극우 집회자들을 선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발언 사실을 인정하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합격 여부 확인하려 임용서류 훔친 30대 ‘징역 10월’

창원지법은 합격 여부를 미리 알기 위해 경남도청에 몰래 들어가 임용서류를 훔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서류가 유출됐을 때 수험생들의 노력이 수포가 될 위험이 있었고, 자기소개서를 포함해 개인 정보가 공개될 수 있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본인이 응시한 경상남도 임기제 공무원 합격발표 하루 전, 경남도청 인사부서 사무실에서 들어가 임용서류 14가지를 훔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벌목하다 나무에 깔린 70대 치료 중 45일 만에 숨져

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다 나무에 깔린 작업자가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달(3월) 13일 의령군 가례면 한 조림 사업 현장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70대 작업자가 나무에 깔린 뒤 병원 치료를 받다 45일 만인 지난(4월) 27일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원청인 의령군과 하청업체에 대해 업무상 과실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청 “거제 남부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불법 아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거제 남부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가 불법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낙동강유역청은 거제 남부관광단지 전략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한 평가업체가 관련 법 위반으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해당 평가서가 법 위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남환경운동연합 등은 관광단지 무효 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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