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하연주와 갈등 심화 "우린 너저분한 불륜 관계" [피도 눈물도 없이]

이예지 기자 2024. 4.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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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와 정찬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갈등이 심화되는 배도은(하연주 역)과 윤이철(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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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예지 기자]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와 정찬의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갈등이 심화되는 배도은(하연주 역)과 윤이철(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이철은 차려진 밥상을 보면서 등푸른생선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못마땅해 했다. 이때 외출 후 돌아온 배도은이 그를 보며 "왜 또 기분이 저기압이냐. 저녁상 다 차려놨는데"라고 부드럽게 말했다.
/사진='피도 눈물도 없이' 화면 캡처
이때 윤이철은 그릇을 집어 던지며 "내 말이 말 같지 않아? 뇌세포 산소 공급에 효과있다고 등푸른 생선 매일 올려달라고 했는데 냄새 벤다고 하지 말라니"라고 분노했고, 그의 이런 모습에 배도은은 "생선 한 마리에 이런 난리냐. 정 떨어지게"라고 맞받아쳤다.

윤이철은 배도은에게 "너하고 나 사이에 ???어질 정이 있냐. 주제 파악 해라. 이 집 안방마님이라도 된 양 착각하는데 꼴깞 좀 그만 떨어라. 우린 너저분한 불륜 관계다. 너 하는 일이라곤 내 돈 축내면서 밖에 싸돌아다니는 것 밖에 더 있냐"라고 쏘아붙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예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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