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에서 전범으로…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는 왜 세 번 폐위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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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서 전범으로 전락한 푸이의 삶을 조명한다.
3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알아본다.
마지막 황제 푸이는 중국 최후의 왕조이자 268년이나 지속된 청나라의 몰락과 함께 비운을 맞이한다.
아야는 "일본에서 푸이는 만주국의 황제로 알려져 있으며 힘없고 불쌍한 존재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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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황제에서 전범으로 전락한 푸이의 삶을 조명한다.
30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물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알아본다.
이날 강연자로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조영헌 교수가 나선다. 조 교수는 중국이 서양 열강의 침략과 중국 지배층들의 권력욕으로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자, 푸이가 혁명 세력에 이용당하고 일본에 동조하다 전범으로 추락한 사실을 소개한다. 마지막 황제 푸이는 중국 최후의 왕조이자 268년이나 지속된 청나라의 몰락과 함께 비운을 맞이한다.
한편 여행 메이트로는 일본에서 온 나리카와 아야와 중국 출신의 마국진과 함께 한다. 아야는 "일본에서 푸이는 만주국의 황제로 알려져 있으며 힘없고 불쌍한 존재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반면 마국진은 "중국에서는 푸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라는 상반된 평가와 함께 푸이에 얽힌 다양한 일화를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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