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넘어 AX 빅뱅]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발맞춰... 서비스형 플랫폼으로 진화 이끈다

팽동현 2024. 4. 3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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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있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나무기술이 민간 중심의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확산에 최 앞단에 서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해 금융, 제조, 공공영역에서 IT 운영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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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칵테일 클라우드'
대기업·금융권 대상 DX 지원
정철 나무기술 대표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P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주최한 PaaS 행사 'K-PaaS 서밋'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나무기술 제공

"정부가 추진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은 클라우드 플랫폼에 있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나무기술이 민간 중심의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와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확산에 최 앞단에 서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2001년 창립한 나무기술은 가상화부터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로 확장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2018년에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가상화 국내 1위를 수성하고 클라우드 PaaS(서비스형 플랫폼)를 비롯한 클라우드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 시장이 커지면서, 복잡한 앱과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와 무중단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환경으로 PaaS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시스템 인프라를 단순히 클라우드로 바꾸는 리프트&시프트 방식을 넘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해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배포가 가능한 유연한 IT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최근의 흐름이다.

PaaS 영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관련 핵심 포인트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오픈소스 사용과 효율적인 유지보수 △서버리스 서비스 △CI(지속적 통합), CD(지속적 배포) △API 게이트웨이 △서비스 메시 △AI용 GPU 자원 분할사용과 모니터링 지원 등이다.

나무기술은 2015년 컨테이너와 쿠버네티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이전부터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그 규모를 늘려왔다.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해 금융, 제조, 공공영역에서 IT 운영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배포·운영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확진자 정보 분석 시스템'과 한국환경공단 환경정보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인프라, 경찰청 신원업무통합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공공사업과 삼성전자, 신한은행, 현대카드, NH농협은행, LS글로벌 등 대기업 및 금융권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를 도입하면 △빠르게 대응하는 자동화된 컴퓨팅 자원 관리 △데이터 센터, 에지 및 공용 클라우드에서 일관된 앱 모델 개발 및 배포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환경 제공 △오픈 솔루션 스택의 자동 스케일링과 고가용성 △GPU 자원 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나무기술은 K-클라우드 기술의 해외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사업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며, 국내 PaaS 활성화와 인력양성 등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클라우드산업협회 커넥트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PaaS 지원분과위원장사로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확산과 PaaS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와 협업하고, 국내 SW 발전을 위한 정책적인 제언에도 앞장서고 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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