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안타 1개가 만루홈런..‘류현진 동산고 후배’ SSG 이기순, 한화전 2.2이닝 4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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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순이 부진했다.
SSG 랜더스 이기순은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1군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기순은 2.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조기 강판됐다.
2.2이닝 동안 67구를 던진 이기순은 1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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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기순이 부진했다.
SSG 랜더스 이기순은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1군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 이기순은 2.2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조기 강판됐다.
이기순은 1회 선두타자 최인호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이진영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페라자를 땅볼로 돌려세운 이기순은 노시환까지 뜬공으로 막아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채은성과 안치홍을 뜬공, 황영묵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이기순은 3회 실점했고 강판됐다. 이재원을 땅볼처리한 뒤 이도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최인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이기순은 이진영과 페라자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줘 2사 만루에 몰렸다. 그리고 노시환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해 실점했다. 채은성에게도 볼넷을 내준 이기순은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2.2이닝 동안 67구를 던진 이기순은 1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단 하나 밖에 내주지 않았지만 그 하나의 피안타가 만루홈런이었다.
류현진의 '동산고 후배'인 이기순은 이날 KBO리그 1군 첫 선발 마운드에 올랐지만 대선배와 맞대결에서 웃지 못했다.(사진=이기순/SS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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