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고가차로 공사 현장서 상판 붕괴…7명 부상
신현욱 2024. 4. 30. 19:18
[앵커]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 시흥시 월곶가교 공사현장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모두 7명이 다쳤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욱 기자 이번 사고, 어떻게 발생한 겁니까?
[리포트]
오늘 오후 4시 반쯤, 경기 시흥시 월곶가교 공사현장에서 길이 54m짜리 교량 구조물이 추락했습니다.
사고는 다리 구조물을 옮기던 크레인이 구조물을 놓치면서 발생했습니다.
구조물이 추락하며 아래에 있던 포터 트럭에 불이 났지만,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6명은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은 차를 몰고 사고 현장을 지나던 시민입니다.
작업자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가 나며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부상자들을 이송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현재 시흥시 서해안로 방산교차로에서 월곶교차로 구간, 월곶 방향 도로가 통제 중입니다.
시흥시는 오후 5시 20분쯤 시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고 차량을 우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유지영/화면제공:경기남부소방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기 시흥 고가차로 공사 현장서 상판 붕괴…7명 부상 [속보영상]
- 동창이 씌운 도둑 누명에 어머니 잃고 빚더미…재판부 “최악 중 최악”
- 2025학년도 의대 증원 1,550명 선 전망…국립대 대부분 증원분 50% 반영
- 전세사기 피해자들 “‘최우선 변제금’도 못 받아…특별법 개정해야” [현장영상]
- 길가다 ‘날벼락’…3층에서 떨어진 킥보드에 2명 부상
- 홍준표 시장 해외출장은 ‘국가 기밀?’…“시민 무시하는 처사”
- “문장 입력하면 영상으로”…중국판 AI 소라 ‘비두’ 공개
- 1조8천억 복권당첨 암환자 “이 돈 쓸 시간 남았나요?” [이런뉴스]
- [영상] “저도 할 말은 있어요” 황대헌의 항변을 들어보니…
- 66년 충무로 터줏대감 ‘대한극장’도 결국…한국영화 상징 추억 속으로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