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고리원자력본부 정신건강 증진 위해 맞손

2024. 4. 3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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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위한 ▲정신건강 검사·상담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다.

센터는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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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건강 검사·상담, 증진 교육 협력
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30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장옥진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오른쪽)이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위한 ▲정신건강 검사·상담 ▲정신건강 증진 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속 직장인 정신건강 증진과 마음건강 회복에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직장인의 경우 근무시간 등 환경적인 제약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업체와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해 관내 직장인들의 정신건강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관내 정신질환자의 복지를 위한 중증관리사업, 군민의 정신건강문제 예방과 조기개입을 위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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