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미래성장동력, 정부예산 확보에 달렸다"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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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를 필두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구체화 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용역 최종보고회'와 '국가예산 발굴사업 점검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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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를 필두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미래먹거리 사업을 끊임없이 보완하며 구체화 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 미래전략사업 발굴용역 최종보고회'와 '국가예산 발굴사업 점검회의'가 잇따라 열렸다. 두 회의 모두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다.
'미래전략사업 발굴 용역'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신성장 전략과 전북특별자치도의 특례 등과 연계한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유치 ▲블루푸드 산업지원센터 건립 ▲국립 세계거석문화유산원 유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드론학과 유치 등 총 1조원 규모의 사업들이 발굴됐다.
'국가예산 발굴사업 점검회의'에서는 미래전략사업 용역에서 발굴된 36개 사업들과 지난 3월 '국가예산 아이디어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35개의 사업들이 논의됐다.
꼭 필요한 사업의 선별과 우선순위 설정,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점검이 이어졌다.
심덕섭 군수는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선 국·도비의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고창군, 발굴된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부처단계부터 국회단계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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