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순천시의원 사무실 압수수색…금품수수 의혹
김선덕 2024. 4. 30. 18:43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30일 공갈 혐의로 순천시의회 A 의원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의원은 전남 순천시 공사 현장을 돌며 민원과 관련 업무를 처리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시의회 A 의원의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서류와 컴퓨터·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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