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지난해 백판지 베트남 수출량 5만7000톤…30%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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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004540)는 지난해 베트남 백판지 수출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5만7000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2022년에 베트남 호찌민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력을 강화했다"며 "현지 백판지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구매처도 늘면서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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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는 지난해 베트남 백판지 수출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약 5만7000톤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2022년에 베트남 호찌민 지사를 설립하고 영업력을 강화했다"며 "현지 백판지 수요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구매처도 늘면서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의 연간 백판지 시장 규모는 약 34만톤이다. 이중 44%는 한국 기업 제품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2014년부터 생리대와 물티슈도 수출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긍정적이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전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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